master 와 origin/master 의 차이는 뭘까? 이 포스트를 통해 그 의미들을 이해해보자.

Git Commit Log

아래 그림은 내 블로그 Repository의 commit log들을 보여준다. 위에 있을수록 최근이며 아래로 갈수록 과거이다.

커밋 로그를 보려면 기본 명령어를 사용하면 된다.

git log -<출력커밋수> --pretty=online

로그 내용 중 (HEAD -> master, origin/master… 라고 쓰여진 것들을 통해 branch 등을 볼 수 있다.

단 아래 그림은 출력 결과를 커스텀 해서 기본 git log 명령어로 출력되는 결과와는 모양이 다르다.

Repository vs Branch

master 그리고 origin/master의 모호함은 바로 Remote/Local Repository와 Branch 를 구분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온 것이다. 위 그림의 노란 부분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살펴보자.

origin 이라는 이름의 원격 저장소 안에 master 브랜치를 의미한다.

그리고 이 브랜치는 위 commit log 그림에서 첫번째 log인 commit 5c8deb2 를 보고있는 상태이다.

보통 원격 저장소를 새로 만들면, 자동으로 가장 초기 상태의 원격 저장소 별칭은 origin으로, 초기 상태의 브랜치는 master로 만들어진다.

origin 이라는 이름의 원격 저장소 안에 navremocon 브랜치를 의미한다.

origin/navremocon 브랜치는 commit log 4번째 줄의 commit 56e2efa 를 보고있는 상태이다.

추가로 origin/navremocon은 바로 1개 commit 이전에 origin/master와 서로 다른 가지로 갈라진 것을 볼 수 있다.

origin 원격 저장소의 ‘현재’ 코드 상태를 의미한다. origin 원격 저장소는 현재 origin/master 브랜치의 상태와 같음을 알 수 있다.

먼저 HEAD ->라는 표현은 제외하고 보자.
master는 브랜치 이름을 의미한다. 그리고 위와 다르게 원격 저장소가 아닌 로컬 저장소(현재 작업중인 내 컴퓨터 디렉토리 내 저장소)의 브랜치이다.

그리고 HEAD ->라는 표현은 로컬 저장소의 ‘현재’ 코드 상태가 로컬 저장소의 master 브랜치의 상태와 같음을 의미한다.

로컬 저장소의 master 브랜치는 commit log 첫번째 줄의 commit 5c8deb2 를 보고있는 상태이고 이 상태는 원격 저장소의 브랜치인 origin/master의 상태와 똑같다.

navremocon은 로컬 저장소의 브랜치 이름을 의미한다.

로컬 저장소 navremocon 브랜치는 commit log 4번째 줄의 commit 56e2efa 를 보고있는 상태이고 이 상태는 원격 저장소의 브랜치인 origin/navremocon의 상태와 똑같다.